칙칙(?)했던 영애네 회사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영애네 회사에서 새로 뽑은 22살의 푸릇푸릇한 그야말로 쭉쭉빵빵한 알바생! 남자직원들의 정신은 모두 알바생에게 팔려버리고.. 영애와 지원은 완전 찬밥신세가 되어버리고 만다. 한편 영애는 원준에게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는다. 아직은 이별의 아픔이 남아있는 원준.. 아픔을 달래려 함께한 술자리에서 원준은 잔뜩 취해 버리고 영애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드는데.. 그런 원준을 바라보는 영애.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