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과의 비밀연애 중 현장에서 엄마에게 딱! 들킨 영애. 충격 받은 엄마가 뒷목잡고 쓰러질 줄 알았건만... 승준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 상황은 뭥미?! 설상가상 낙원사에도 연애 사실이 강제공개 되고ㅜㅜ 회사에서 놀림 당하랴~ 병원에서 간호하랴~ 집에서 엄마 설득하랴~ 세 집 살림이라도 하는 듯 고단한 영애인데... 환청인가? 귀를 의심하게 하는 소리가 듣게 되니!! 무조건 결사반대를 외치던 엄마, 승준을 집으로 데려오라고?! 한편 발목 잡힌 영애를 구출하며 으리으리한 의리를 보여주는 동혁, 순진한 수환이를 들었다 놨다! 현기증 나게 만드는 쎈누나 수민, 1년 늦은 연애 뉴스에 충격! 퍼즐 짜 맞추기에 돌입한 낙원사 사람들까지!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데도 볼수록 빠져드는 건 왜죠?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