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평에 대한 황제의 친국이 시작되고 허창평은 소정권이 경기 군영과 결탁했다고 자백한다. 소정해는 소정권의 글씨체로 서찰을 보내 결탁한 군영을 찾자고 제안하고 이 계책으로 오히려 소정권의 결백이 증명된다. 한편 항간에는 허창평이 민 태자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고 그 소문은 황제의 귀에까지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