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태자비 시해 사건을 그냥 무마하려 하자 소정권은 삼사를 움직여 황제를 압박한다. 이명안은 무덕후의 지원병이 늦어지자 직접 찾아와 싸움을 독려하며 동궁의 입장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황제는 대종정 대신 등화궁 내인 손 씨를 취조하고 손 씨는 고 내인의 지시를 받았다고 자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