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는 태자비를 죽인 게 조 귀비인 걸 알지만 태자를 견제하기 위해 육문석에게 누명을 씌운다. 장육정은 육문석에게 억지 자백을 받고 죽이려 하지만 마침 장소균과 소정권이 도착해 윤문석을 구한다. 소정권은 태자비의 관이 나가는 걸 지켜보며 태자비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