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헌은 은설을 향해 한발 막 움직이고 그런 지헌이 다가올수록 은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다가 후진기어를 막 넣는데. 순간, 지헌이 차 문을 연다. 은설은 헛수작 하지 말고 가라며 매몰차게 대하지만 지헌은 서로에게 솔직해 지는 시간을 갖자며 은설 옆을 떠나지 않는다. 한편, 지헌은 장비서에게 차회장이 조직검사를 받았단 소식을 듣는다. 차회장의 병실을 찾은 지헌은 침상에 놓인 차회장이 적은 버킷리스트 항목 넘겨보며 어이없고 피식 웃음 나고 또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 짠해지는데...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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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Ki-yeong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