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기회로, 기회는 더블로! 본격적으로 마트 내실을 다지기로 결심한 석구, 직원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내민다. 그런 석구를 방해하는 건 언제나 복동의 미친 짓이었으니.. 결국 폭발한 석구! 복동을 향해 칼을 갈기 시작한다. 이렇듯 위기와 기회는 한 세트로 오는 법. 마트에 걸린 저주의 고비도 간신히 넘긴 찰나, 또 다른 복병(?)의 등장으로 마트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