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동의 미친 짓(?)을 막기 위해 천리마마트를 찾은 김갑 부사장! 하지만, 되려 정복동에게 당하기만 하고... 빠야족의 선행(?)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다. 평화가 찾아온 천리마마트! 여유를 만끽하며 출근 하던 복동의 앞에 불쑥! 자살하겠다며 뛰어드는 한 남자. 그의 눈물겨운 사연을 들은 복동은 납품가 3배로 천리마마트에 납품할 것을 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