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기억이 틀릴 리 없다 확신하는 재이와 달리 환은 태강의 결백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재이는 기억과 사실 사이에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편, 명진을 괴롭히는 '때쩌구리'를 혼내주기 위해 가람이 나선다! 축문 사건의 범인이 파주에 있다는 걸 알아낸 성온은 환, 재이와 함께 길을 떠나고, 세사람은 큰 위험에 빠진다. 또한, 왕도 수상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깊은 밤, 은밀히 궁궐을 나와 누군가를 만나는데...!
Jae-yi claims that her memories are true, but Hwan trusts Tae-kang which confuses Jae-yi even more. Meanwhile, to each Myung-jin a lesson, Ga-ram steps up. Hwan leaves with Jae-yi and Seong-on after finding the man who tampered with the written prayer is in Paju and get themselves in d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