テオと映画を見に行ったウンスはそこで見知らぬ男と一緒にいる母を目にし、動揺する。友達の母のことのようにテオに話すが、中高年の恋愛は映画の題材として面白いと言われて憤慨。落ち込むウンスのもとにテオから手製のポストカードが届く。テオに元気づけられ、ウンスは彼を親友ジェインの誕生会に連れて行くことを約束。だがウンスは誕生会に1人で行ってしまい、それを知ったテオはなぜ信じてくれないのかと怒りをぶつける。
극장에서 낯선 남자와 함께 가는 엄마를 본 은수는 마음이 편치않아 태오와의 저녁식사 내내 딴생각을 한다. 은수는 태오에게 친구 엄마가 어떤 아저씨랑 있더라는 얘기를 하고 태오가 연애한다는 말을 하자 더욱 날카로와진다. 이혼하고 돌아와서 미안했다며 외로웠다던 찬석에게 유희는 모질게 말하고 돌아서지만 결국 찬석에게 전화를 하고 만다. 재인과 유준의 생일날, 유희는 찬석과 다시 만남을 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