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녀는 혜영에게 8년 전 일을 사과하며 정환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촬영을 재개한 중희는 또다시 긴장하지만, 스텝들도 놀랄 만큼 좋은 연기를 하고 미영은 그런 중희가 자랑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