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은 강 형사가 검거한 절도범이 훔친 차량이 1급 수배범 조희철 아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강력 1팀은 용호반점에 극비 수사팀을 설치해 조희철의 거대 사기 조직 검거 작전을 세운다. 한편 출소 후 쪽방 생활을 하며 택시 운전 일을 시작한 민종범에게 접근한 이로준은 명함을 건네며 선뜻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