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김하람 사건이 보고된 후 기자들은 사건에 대한 내용보다 김하람에 대한 자극적인 이슈에 초점을 맞춰 언론 플레이를 하고... 민종범의 무죄를 밝힌 윤정은 지난날 잘못된 수사에 대한 자책으로 마음이 무겁다. 한편 존폐 위기에 놓인 강력 1팀 팀원들은 내심 고 팀장을 걱정하며 징계 결과를 기다리고, 뜻밖의 사고를 당하게 된 신 형사는 팀원들 모르게 혼자서 범인을 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