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가시라의 야비한 전술에 반발하는 토시야. 분노한 에가시라는 토시야에게 제명을 통보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는 다른 카이도 선수들은 자존심과 승부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한편 고로는 진통제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투혼으로 마운드에서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