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림은 경우에게 주영의 과거를 듣게 된다. 전여친 보경이 순수한 주영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주영을 이용하고 자신을 모함한 보경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 서툴게 시작한 만남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마주보게 된 주영과 자림의 이야기
Ja-rim finds out that Joo-yeong was framed and hurt by his ex-girlfriend hence throws a cheerful shot at Bo-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