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은 아침에 샤워를 하고 프리한(?) 모습으로 나오다, 마침 주영의 집을 방문한 자림과 딱 마주쳐 버린다. 민망한 상황에 어색해져버린 둘 사이. 여기에 이삼즈의 놀림, 성교육 수업까지 더해져 하루 종일 주영과 자림의 민망한 기류는 계속되는데… Shy boy가 된 주영이의 살짝 부끄러운(?) 하루
The couple remain embarrassed, as Joo-yeong gets caught being half-naked after taking the shower by Ja-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