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는 날, 도회 태권도장을 찾아온 주영은 우산을 들고 나와있는 도회를 만난다. 어느날 밤, 담배 심부름을 나온 도회와 주영은 도회의 아버지한테 맞은 학생들에게 쫓기게 된다.
회장실에서 씻는 주영에게 물기 떨어트린다고 잔소리를 하는 도회. 예고도 없이 앞에서 몸 자랑을 한다며 옷을 벗는 주영의 행동에 도회는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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