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로 방배동 살인사건 현장사진을 받은 현! 그 사진에서 자신을 부르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살인사건 현장에 출동한 특수범죄수사팀 지안은 현을 만나는데..
수사요청을 하기위해 현을 찾아갔던 지안은 다음 살인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다. 한편 현은 성큼 다가와 있는 그의 존재를 느끼는데..
드디어 범인을 찾았지만 그 어떤 물적 증거도 없다. 게다가 범인은 조롱하듯 현의 심기를 건드리는데.. 결국 현은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그만의 방식으로!
지안은 특범팀에서 쫓겨나 민원실 업무를 맡는다. 승훈은 선호에게 위험한 계획을 이야기 하는 한편, 현은 양형사로부터 갑작스런 연락을 받는데..
지안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 현. 한편, 선호는 신검사로부터 누군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현과 지안은 점점 범인을 추적해나가는데..
신검사로부터 자신이 잊었던 이야기를 들은 현은 기억의 조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한편 정하는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현이 사건해결에 나서는데..
정하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현과 지안은 부쩍 가까워진다. 현은 옆집남자 준호를 눈여겨보기 시작하는 한편, 선호는 지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데..
눈모양 싸인에 대한 정보를 얻은 현은 위장취업을 해 시체없는 살인을 파헤친다. 한편 지안을 혼자 둘 수 없는 현은 그녀에게 신세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민의 존재를 느끼고 마음이 무거운 현과 그런 현을 위로하는 지안. 그들의 동거는 계속되는 한편, 선호는 집에 초대된 현은 또 다른 손님을 만나는데..
재식과의 격투 끝에 지안은 납치되고, 은혁은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의식을 찾은 은혁은 지안이 끌려간 곳을 기억해내고, 현이 지안을 구하러 나서는데..
지안과 현은 22년 전 일가족 실종사건 현장에서 준영의 충격적 과거와 마주한다. 한편 현은 주영재 사건을 추적하던 중 누군가에게 소포를 받게 되는데..
시체 없는 살인의 이유를 알게 된 현은 선호가 민이라는 걸 확신한다. 민은 또 다른 살인에 다가서는 한편 지안은 준호에게 아버지에 관해 묻는데..
현은 조형우가 노리는 사람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는다. 예상대로 선호는 퇴근길에 조형우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는데...
준호의 정체를 알게 된 지수는 은복에게 살해당하고, 지안은 내부에 준영의 조력자가 있음을 감지한다. 한편 지안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준호의 집을 급습하는데..
현은 준영에게 자신이 한국에 온 이유가 준영 때문임을 밝힌다. 한편, 지안은 DNA 결과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준호는 현에게 민과 함께 셋이서 떠나자고 한다. 지안은 준호에게 그 동안 저지른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흥분한 준호는 지안을 공격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