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산업문화도시 구미의 여행메이트로 김창옥을 초대했다. 평소 김창옥의 명강의를 애청하며 팬심을 쌓아온 고두심의 특별 요청으로 이뤄진 두 사람의 첫 만남. "최근에 이렇게 설렌 적이 없었다"며 고두심을 보고 얼굴까지 붉힌 김창옥은 "선생님의 세계를 만나는 여행 같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