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도해강! 마지막 고백이야! 이번 생에선!” 태석을 찾아가 살인교사로 집어넣을 거라며 경고하는 진언! 해강은 천년제약 지하주차장에서 이정만과 마주치고, 상황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진언은 해강의 등장에 당황해 해강을 구하러 뛰쳐나간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해강은 최회장에게 이제 가면을 벗으라며 죗값을 묻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