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ries / 허준 / Aired Order / Season 1 / Episode 11

11회

목매달아 숨이 넘어갈 순간의 딸을 데려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노인의 부탁을 받은 허준은 자신은 의원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손씨는 사람 목숨이 넘어가게 생겼는데 손을 써보라고 허준에게 말한다. 온 몸 맛사지, 수탉 벼슬 피 먹이기 등 환자에게 여러 방법의 처방을 해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노인은 허준의 멱살을 잡으며 오히려 환자를 죽이려 한다며 노한다. 당황하여 밖으로 나온 허준은 얼마 후, 환자의 의식이 돌아온다는 소리를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데... 손씨와 다희는 대견스러워한다. 겨드랑이 냄새 때문에 환자가 자살하려 했다는 자초지종을 들은 허준은 처방전까지 일러주고, 노부부가 은비녀를 꺼내 놓자, 허준은 자신을 믿고 따님을 맏겨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려야 할 처지라며 정중히 거절한다. 한편 유의태 몰래 한증 환자를 손봐온 임오근은 치유가 힘들어지자, 허준에게 처방을 부탁한다. 상태를 상세히 전해들은 허준은 열을 다스려야 한다고 일러준다. 환자가 정신이 돌아오자, 오근은 허준을 보며 좋아하고, 허준은 자신감이 넘치는데...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December 28, 1999
  • Runtime 60 minutes
  • Network MBC
  • Created June 4, 2019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une 4, 2019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