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37.딸들아, 일어나라! 달리는 버스 안에서 맨손으로 치한을 때려잡고 ''''버스 안의 잔다르크 할머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사벨. 졸지에 페미니스트가 되다!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의 탄생! 이사벨의 <우먼 앤 더 시티>!! 각종 신문과 잡지 인터뷰에 강의 요청 쇄도, 여성 잡지 표지모델과 이사벨 자서전 <젠틀맨은 없다>출판까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여성의 대변자로 승승장구 하는데~~ 이게 꿈이야 생시야!! 아시아의 한류스타! 이사벨의 젠틀맨! 성현(이루)이 이사벨에게 사랑고백을?? 성현씨와 함께라면 부와 명예, 이딴 거 다 필요 없어!! 언제나 위험한 사랑에 자신을 던지는 이사벨, 이번에는 결혼을 앞둔 성현과 사랑의 야반도주를 결심한다. Episode 38.어린이셋트 먹을 나이는 지났어 사랑엔 국경도 없다는데~ 289살 나이 차이 따위가 무슨 상관?! 11살의 인성!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사랑해! 다이아나!!" 사춘기 초입에 들어선 11살 인성~ 이사벨의 로맨스 소설 ''''야성의 다이아나''''를 훔쳐보고 가슴이 콩닥콩닥~ 그런 인성의 마음에 강렬한 큐피트 화살을 날리는 이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미모의 뱀파이어 다이아나!! 오오~ 예림에게선 느낄 수 없는 성숙한 여인의 향기! 다이아나 앞에서 사랑의 세레나데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는데... 11살 인생에도 남자의 사랑은 있는 법!! 우리의 인성~ 과연 28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