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25. 사랑, 이별... 그리고 배신 part 1 Episode 26. 사랑, 이별... 그리고 배신 part 2 "왕고모님! 나 젊어져요~! 나 다시 예뻐진다구요!!" 수백 년을 기다려온 복수... 이사벨, 드디어 카사노바를 잡다! 젊음을 되찾기 위해선, 정기가 충만한 보름달이 뜨는 날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 그 때까지만 널 살려둘게. 그러나 애증의 카사노바, 그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애틋한 손길 한 방에 그간의 복수심이 와르르 무너지는 이사벨. 마음 고쳐먹었다는 카사노바를 믿고, 결혼을 하기로 한다. 화려한 결혼식을 꿈꾸는 이 못 말리는 커플의 요구로, 각종 연예계 사람들이 납치 되고... 카사노바의 개과천선을 믿을 수 없는 가족들은 프란체스카가 대표로 카사노바의 마음을 떠보기로 한다. 한편, 다니엘을 사랑하는 운계는 카사노바에 대한 복수 대신 다니엘과의 사랑을 선택하고, 두 사람을 위한 결혼선물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