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포함한 씨 일가'을'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연희는 원망스러운 마음에 눈물이 멈추질 않고,종잡을 수 없는 집안 사태를 마주한 정호는 결심 끝에 인상과 봄,이지를 한 데 모아 앉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