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중공 브랜드 '테이토 중공'에서 데이터 조작 사건이 발각된다. 일본 르네상스 기구의 이이지마는 시바노에게 이 건에 관해 처리를 의뢰하고, 간과할 수 없는 사태이니만큼 사무라이 펀드의 와시즈에게 구제를 요청하도록 시바노에게 지시한다. 한편, 와시즈는 벤처기업 대표인 아마미야로부터 투자 의뢰를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