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타가 담당하던 벤처기업의 상장에 문제가 발생한다. 업무 위탁 계약을 맺은 회사의 모체에 조직폭력배가 얽혀있다는 것이다. 이대로는 상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법률사무소의 대표인 진구지는 그와 사키사카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한다. 울며 겨자 먹기로 위탁 회사에 찾아가 계약 해제를 제안하는 그들. 그러나 상대는 계약을 유지하든지 배상금을 지급하라며 협박에 가까운 주장을 펼친다. 좀처럼 일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그때, 법률사무소 앞으로 사키사카와 나츠메의 딸인 미즈키를 몰래 찍은 사진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