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의 명원은 화친을 위해 소풍을 예조로 보내라고 청하고, 고 재상은 태자를 보내 서주에 화친을 청하자고 한다. 한편, 장황후는 고 재상과 함께 태자를 제거하려 하지만 이승은이 태자와 함께 가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