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환자를 앞에 두고 여전히 옥신각신 누가 수술할 것인지 논의 하는 과장들 앞에 서 민우는 불쑥 "최인혁 교수님 콜 할까요?"라고 묻는다. 일동 어이없어하는 사이 환 자는 수술장으로 옮겨진다. 한편 인턴들은 각자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관심있는 과에 지원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