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는 삼고초려 한 끝에 제갈량을 책사로 맞게 되고 한나라를 부흥시킬 계책을 얻게 된다. 어린 서생으로밖에 안 보이는 제갈량이 탐탁치 않은 관우와 장비는 그를 못 미더워하다가 제갈량의 지략으로 대성공한 전투 이후 존경을 표하게 된다. 한편 방통선생은 경의를 찾아가 자룡을 오해하고 있다고 알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