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Hee and Chang Min are reunited with the priest who officiated their marriage when he turns out to be the guardian of a boy they were treating. Prompted by Jin Hee's disclosure about being a divorcee to the other interns and her earlier outburst at him, Chang Min finally realizes the pain Jin Hee went through during their marriage. Meanwhile, Ah Reum resigns to the fact that Chang Min has no interest in her and Yong Gyu makes a near-fatal error when he prescribed the wrong medication to a patient.
창민과 진희는 환자의 보호자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을 만나는데
그들의 결혼식 주례를 해줬던 윤 신부다.
두 사람은 윤 신부 앞에서 엉겁결에 부부행세를 하게 되고
응급실 식구들에게 들킬까봐 조마조마해 한다.
국천수와 창민은 진희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심지혜는 남자 아이 환자를 통해 국천수가 과거에 받았을 상처를 걱정한다.
창민은 용규의 실수를 재빨리 처치해 환자의 위기를 넘긴다.
회식자리에서 진희는 폭탄발언을 하고 뛰쳐나가고
창민은 그런 진희의 심정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마음을 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