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남자가 수상한 희자(김혜자)! 그는 아침 8시, 오후 3시, 밤 8시 정각마다 웃통을 벗고 혼자사는 나를 훔쳐보는 것 같다! '이런 발칙한 놈, 늙은 나를 어쩌려고?!' 성질 난 희자는 정아(나문희)와 함께 이웃집 남자를 찾아가서 따져묻는다. "디...디, 디쥬 씨...미! 에브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