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난희(고두심)의 동문회에 끌려온 완(고현정). 예상처럼 꼰대들 동문회는 두서 없고 정신 없었다. 일장 연설하며 석균 아저씨(신구) 남편 흉보는 정아 이모(나문희) 맞장구 치는 희자 이모(김혜자) 귀 먹은 할머니(김영옥)에 불난 데 기름 붓는 충남이모(윤여정)까지 아주 개판이 따로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영원 이모(박원숙)와 부딪힌 엄마 때문에 동문회는 깽판이 나는데...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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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ee-Kyung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