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에 시달리던 화선은 도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자들과 함께 학교를 빠져 나온다.
병원으로 향하던 스쿨버스가 고장 나고, 화선은 변종들과 사투를 벌이다 눈앞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
한편, 태한이 간호사 납치범을 쫓아간 동안 병원에서 김선녀의 광기는 극에 달하고, 기어코 사람을 산 채로 제물로 바치는데...
Hwa Sun and the rest escape from Muji High School, while the shaman controls the people in the hospital. As Hwa Sun makes her way to the Muji Hospital, the monster within the smoke takes control of people one by one, leaving only some to carry on. Meanwhile, Tae Han seeks refuge at a supermarket but runs into a nurse in di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