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2, 2015 at 7pm. While the 31st Beauty Pageant is being broadcast live at the ultra-luxurious 'White Tree Resort' one contestant who was supposed to go on stage in the finals is found dead in a luggage storage cabinet. The victim was a 26-year-old woman and was identified as Park Hye-ri, participant number 28, from Seoul. The victim was predicted to be a strong candidate to win this beauty pageant as she was selected at the most competitive preliminaries in the Seoul area. 30 minutes after the incident, five people involved in her death are suspected.
2015년 4월 22일 오후 7시. 초호화'뽀얀트리 리조트'에서 <제 31회 미인대회>가 생방송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본선 무대에 올라야 할 한 명의 참가자가 짐 보관소 캐비넷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피해자는 26세 여성으로 참가번호 28번 서울 眞 박혜리로 확인됐다.
피해자 박혜리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서울 지역 예선에서 眞으로 선발된 만큼 이번 미인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는데...
사건 발생 30분 후, 그녀의 사망과 관련 된 5명의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고...
그녀는 왜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살해된 채 발견 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