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위기를 맞게 된 보람마트. 호랑과 태호는 경찰조사를 받고, 나머지 사장들과 예림은 CCTV를 확인해 보다가 팔순잔치가 한창이던 와중 매장에 수상한 남자가 침입했음을 알게 된다. 바로 그가, 몇 시간 뒤 마트에 나타난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마트에서 나가라고 사장들을 협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