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Hye is flustered by a sudden appearance of her step-son. At a cafe, she spots Do Hee, pleading to someone on her knees. At a book launch party, Jeong Hye spots that Mi Suk is being assaulted by her husband. To these two ladies, Jeong Hye offers something.
갑작스런 남편의 혼외자식 등장으로 혼란스러운 정혜는 카페에서 무릎을 꿇은 채 빌고 있는 도희를 우연히 보게 된다.
사교계 친목 모임에서 미숙은 정혜에게 비밀을 들키게 되고..
정혜는 그동안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온 도희와 미숙에게 각자의 복수를 위해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결성을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