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ble to let go of Hye In, Son Hyuk keeps her guarded in his safe house while setting in motion his largest attack agains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정우가 없는 사이에 몰래 혜인을 빼내온 손혁은 아테나를 떠나겠다는 혜인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를 쓴다. 한정필 암살 현장에서 총을 들고 있던 혜인을 목격했던 정우는 큰 배신감에 사로잡히고, 그런 정우에게 용관은 혜인을 직접 잡아올 것을 명령한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으로 재희는 슬픔에 빠지고, 정우는 이를 안쓰러워 한다. 그리고 철영은 기수에게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비밀스러운 임무를 지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