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자력 연구소장인 김명국박사의 망명을 돕고 있던 조명호는 김박사의 망명계획이 탄로났다는 형준의 보고에 정보가 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심각해한다. 이어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김명국박사의 망명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고, 특수임무를 맡기기 위해 용관을 찾는다. 비밀리에 명호를 만난 용관은 특수요원들을 소집한다. 하지만 또다시 누군가에 의해 작전에 방해를 받게 되고, 그로부터 3년 후, 용관은 다시 한번 명호의 부름을 받는다. NTS의 신임국장이 된 용관은 새로운 특수임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다시 요원들을 선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