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의 외조부 즉, 전 대통령을 실각시킨 폭탄 테러의 진범을 알게 된 채운. 그러나 이는 심증뿐. 물증 확보를 위해 채운은 테러가 발생한 해외로 출국해야 한다. 하지만 자기가 없는 사이 자유가 수술대에 오를 것이 걱정된 채운은 자신이 돌아오기 전까지 폭탄선언을 이행하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자유 또한 그러기로 약속하는데. 이에 채운은 외국으로 향하지만 자유 말고도 한 가지 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채운이 폭탄 테러 진범을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은 선우재가 암암리에 도움을 줬기 때문인데. 겉으로 보기엔 자기 할아버지에게 폭탄을 던진 이를 잡고자 하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진범이 드러나면 선우재에겐 결코 이로울 것이 없는데. 선우재는 왜, 채운이 진범에게 접근하는 걸 두고 보기만 한 걸까?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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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oo-Yeon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