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수혈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채운. 병원이 아닌 BF 본사 지하로 그가 실려온다. 이에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금해진 BF 본사 지하실이 작동되는데 드디어 드러나는 BF 연구소의 비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로 실려온 채운은 치료를 받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회복하게 된다. 총격전에 함께 있었던 다른 경호원이나 그가 피를 흘리며 실려온 걸 본 다른 직원은 며칠 만에 멀쩡해진 채운의 상태가 믿을 수 없을 정도인데. 그 사이 외부에서는, 자유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또 다른 루머를 떠들어댄다. 이번 총격 사건 또한 동정표를 얻기 위한 윤자유의 자작극이라는 것. 채운 역시 온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다. 작은 소리도 너무나 크게 들리는 청력 이상 현상이 귀에서 발생한 것. 너무 급하게 회복시킨 탓에 부작용이 난 것일까? 사실 채운 자신도 아직 모르지만 그의 몸에서 오작동이 난 것은 청력만이 아니다.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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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oo-Yeon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