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연예 기획사를 물려받은 하루코는 유일한 소속 가수 사쿠라바 류지와 지방 영업의 여행을 하고 있다. 구 키타카루이자와 역 건물에서 CD 파는 것에 성공한 두 사람은 기분 좋게 예약해둔 여관으로 향한다. 그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승부'라는 간판에 걸맞은 분위기에 불평하는 류지와 달리 기분이 좋은 하루코이지만 로비에 있는 먼저 온 손님이 가지고 있는 「정말로 '나오는' 여관」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