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미야 하루코는 아버지가 급사한 후, 아버지가 경영하던 연예기획사를 물려받게 된다. 그러나 소속 탤런트는 거의 그만두고, 남은 건 48세 반짝 가수인 사쿠라바 류지뿐이었다. 하루코는 아버지가 살아온 증거와도 같은 CD를 전부 팔겠다는 야망으로 류지와 함께 여행 가방 하나를 들고 영업을 나선다. 지방에서 영업을 한 후, 하루코가 점찍은 숙소로 향하지만 그곳에는 허름한 외관의 숙소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