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간 유리. 그 옆을 지키는 오수와 진우. 응급실에서 불붙은 요상한 삼각관계! 진우 때문에 질투심 활활인 오수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유리. 그 덕에 두 사람 사이에는 달달한 기류가 이어지고.. 간만에 연애 포텐 제대로 터지나 했더니 이게 웬일?! 오수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벌어지고 마는데, 과연 오수&유리의 로맨스는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