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유리 씨 좋아할게요. 너 좋아한다고." 오수의 기습 고백! 그리고 이어지는 진우의 두 번째 고백! "내 마음 받아줘. 하루라도 빨리". 때아닌 '쌍고백(?)'에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유리. 바로 그때! 유리가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과연 그 사건은? 그리고 유리의 마음은 누구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