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키스 값 매기기 사건 이후 서로가 더 신경쓰이는 오수&유리. 이들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이 와중에 유리의 훈훈한 남사친 진우의 깜짝 고백! "네가 내 첫사랑이었다." 한편 오수는 유리와 진우가 같이 있는 모습만 봐도 부글부글 질투가 끓어오르는데.. 본격 삼각관계의 시작! 그리고 불꽃 질투의 향연! 과연 이 뜨거운 '삼각 썸로맨스'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