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 번씩, 규칙적으로 살해당하는 남자 희선은 그가 살해당할 때 마다 “이제 세상은 조금 더 공평해졌다.”라고 말한다. 새로운 형벌 제도인 가상범죄프로그램(VCP)를 통해 일곱 번의 살인을 인터넷을 생중계한 범인을 단죄하려는 주인공 희선의 정의실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