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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발자국의 비밀 - 광주 식당주인 살인 사건

둔탁한 흉기, 피해자 머리를 향한 여덟 번의 공격! 피 묻은 발자국만 남긴 채 사라진 범인은? 2008년 10월 20일 오전 11시. 40여 명의 강력반 형사들이 일제히 광주의 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 안에서, 식당주인 김 모 씨가 검은 피 웅덩이에 얼굴을 묻은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강력 사건을 도맡아 했던 형사들에게도 처참했다던 그날의 현장. 피해자는 무려 여덟 차례나 머리를 가격당해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범행현장은 이상하리만큼 깨끗했다. 소주병 하나 넘어지지 않았고 실내에선 범인의 것으로 판단되는 단 하나의 지문도, 한 올의 머리카락도 찾을 수 없었다. 남아있는 것은 단 한 가지, 범인이 남긴 피 묻은 발자국 뿐 이었다. # 잔인한 범행, 의문의 범인 “(피해자가) 이렇게 누워 있더라고, 둥글게. 피가 (머리 쪽에) 흥건하게 있었어.” -최초 목격자- 김씨의 시신은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 홀에서 발견됐다. 마치 붉은 담요를 깐 것만 같았다던 현장, 현장은 참혹함 그 자체였다. 두개골이 조각나는 분쇄골절이 나타날 정도로 강한 타격이 있었기 때문에 식당 내부 벽면이 비산된 혈흔으로 가득했던 것이다. 현장에선 당시 시가로 약 360만원 정도였던 식당주인 김씨의 금시계와 반지가 사라졌다. 하지만, 단순 강도 살인으로 보기에 의심스러운 정황이 하나둘 발견되기 시작했다. 주머니에 남아있던 돈이 그대로 있었고, 식당을 뒤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미스터리한 사건현장, 사라진 범인 ‘와이어 자물쇠로 잠긴 문틈으로 쓰러져 있는 피해자가 보였습니다 그냥 들어갈 수 없어서 절단기로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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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July 29, 2017
  • Runtime 1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KBS 1
  • Created July 31,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July 31, 2017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