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언빌리버블~!! 극한을 버텨온 엄홍길대장도 화들짝 놀랄 '비바크(Biwak)캠핑'현장!! 생각보다 질 것이 '1박2일'의 생존본능이더라~!! 버너와 코펠이 없으면 어떻게 밥을 먹지? 텐트와 침낭이 없으면 어떻게 잠을 자지? 야영장비를 걸고 벌이는 생존 복불복!! 한 판 한 판 야영에 꼭 필요한 필수 용품이 걸려 있다!! 실패하면 코펠세트 대신 소꿉놀이 세트를 침낭대신 종이박스를~ 1박2일 사상 최악의 베이스캠프 현장!! 서해 바다가 지원의 분노로 붉게 타오른다~!! 살아서 돌아가리라!! 그리고 반드시 복수하리라~!! 모래가 아름다워 '사승봉도' 그러나 아무도 살지 않아서 '무인도' 아무리 모래를 파도 나오는 건 모래!! 카메라에 찍히는 건 푸른 하늘 푸른 바다 그리고 정신줄을 놓기 시작한 스텝들!! 강호동에 대한 분노과 복수심이 은초딩의 생존 본능을 깨웠다~ 땅을 파서 화덕을 만들고 산을 뒤져 땔감을 구해오고 스텝들에게 손수 저녁까지... 은초딩에게 무인도 가지고 싶은 세 가지를 물어 본다면? "강호동! 강호동!! 강호동!!!" 길고 긴 대이작도의 밤 살아 있으니 이렇게 또 만나는 구나!! 반갑다~~아침아~ 어느 때 보다 길고 긴 밤을 보낸 1박2일의 멤버들 그리고 드디어 무인도에 버려졌던 은초딩과 멤버들이 만난다!! 1박2일의 아침이 심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