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를 몰고 다니는 1박2일 이번엔 꽃샘 강추위와 강풍주의보!! 따뜻한 남쪽 나라, 봄꽃이 만개한 광양에 찾아왔지만 때 아닌 진눈깨비와 강풍이 1박2일을 맞이했다!! 오늘 밖에서 자면 입만 돌아가는 게 아니라 텐트까지 날아갈 판!! 헛구역질을 동반한 긴장감!! 코끼리코 승부차기~~ 차는 자와 막는 자는 한꺼번에 돌아라~ 혼자 100바퀴를 가뿐이 돌파한 달인 김C의 고군분투!! 그 결과는? 도는 멤버도 지켜보는 스텝들도 완전 돌아버릴 것 같은 잠자리 복불복!!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더 그린 수염~~♬ 누구에게도 내 얼굴을 쉽게 허락하지 않겠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본능버라이어티 1박2일~ 그러나 오늘 잠자리는 맘이 놓이질 않는다!! 기상송이 울리기 전 야외취침조와 실내취침조 각 조장의 얼굴에 낙서를 해야 한다. 각자 알람을 맞추고 기상계획을 세우지만... 수면제 보다 독한 피곤함에 잠든 멤버들 텐트를 들썩이는 바람도 수근과 호동의 코골이도 감미롭기만 하다~!! 이때 누군가의 숙소에 밤손님이 찾아드는데... 광양하면 불고기!! 불고기하면 맛있다!! 맛있으며 먹고 싶다!! 광양에 와서 꽃을 봤으면 불고기로 배를 채워라~~ 숯불에 은은하게 구워먹는 광양불고기 그래서 준비했다!! 멤버들 앞에 놓인 6개의 구워먹을 것들!! 3개의 접시에는 광양불고기가 3개의 접시에는 구워먹기 민망한 것들이 놓여있다!! 숯처럼 까맣게 가슴이 타들어가는 광야불고기 아침 복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