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6년. 애증의 옹산. 미운 정이 더 무섭게 들었던 이 옹산을 떠나려고 마음먹은 동백. 동백과 미운 정 짠한 정 켜켜이 쌓인 동네 사람들 역시 다들 속이 안 좋다. 그중 제일 속 불편한 건 덕순. 명치끝에 동백이가 콱 걸려버렸다. 한편, 용식은 자체 비상태세 돌입. 까불이의 꼬리를 밟아나가는데.. 자영 역시 치정의 꼬리를 밟아나가고.. 소심한 규태는 지금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Name | Type | Ro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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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ang-choon | Writer |